그 거리, 그 풍경 곳곳에는 지난 날들이 남아있었다.
그 날 걷던 나에게는 꿈이 있었던가.

한 숨 쉬던 창가, 절망하던 어느 술집 가게 입구, 알 수 없던 하늘..
눈을 감으면 어제와 같이 선명하게 떠오르던 솜털 같은 날들,

다시 움츠려 힘껏 내달으면 닿을 수 있을까.
그 날 걷던 꿈.

[일기] Diary  |  2010/06/06 10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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