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는 그것을 이미 알고 있었을 수도 있었으나
십중팔구는 그것에 전혀 흥미가 없었음이 분명했다.

나는 그것과 전후하여 많은 것을 알고 싶었으나
그에게 물을 것은 아니었고,
그가 아닌 사람에게 바랄 것 또한 아니었다.

나는 이미 그것을 알고 있었으되
확인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었으며

내가 웃는다면
비록 그것이 실없는 것이오되,
그저 눈을 감는 것과 같은 것이었다.

[일기] Diary  |  2006/08/02 02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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