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상등을 올린 지프
정렬과 이동을 반복하는 전경의 대열
긴 출근행렬 속에 드문드문한 순찰차
지하철 출구 양 사이드로 방패를 딛고 서 있는 전경들
사거리 네 방향에 끝도 안 보일만큼 줄지어 있는 전경버스
거뭇거뭇한 전경들 사이로 번쩍거리는 계급장을 단 경찰들

어젯밤에 깃대를 들고 망보던 시위대원
사거리에 오직 하나 뿐인 반FTA 현수막

벌써 3일째.

[일기] Diary  |  2007/01/17 12: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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